며칠전 불만제로에서 동네 컴터 수리점에 대한 내용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의 사기에 가까운 수리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고장나지도 않은 것들을 바꿔야한다고 요구하고 기존 부품을 빼돌리기도 한다는...

방송중에 나왔던 화면입니다
수리를 맡겼더니 파워 바꾸고 메인보드 바꾸고 등등.. 온갖 삽질을 다 해댑니다
그러고는 돈은 돈대로 다 쳐받아 먹고 있습니다

또... 방송중에..
하드디스크 교체하고서는 14만원 받았다는 내용도 나왔는데 솔직히 이것은 사기라기 보다는 바가지에 가깝습니다
하드디스크 고장났을 때 자료 복원하고 새로 설치하는게 얼마나 귀찮은건지 안해보신 분은 모르실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기존의 120기가 하드가 정말 고장이 난것이였으며 새로 설치한 하드는 왜 80기가 짜리고
또 과연 그 하드가 중고가 아닌 신품이였는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제가 예전에 쓴 글 중에 홈쇼핑 컴터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Digital Life] - 컴터 어디꺼 쓰세요?

홈쇼핑으로 컴터를 구입했을 때와 직접 부품 하나하나 구입해서 썼을때를 비교한 글입니다
물론 당연히 직접 컴터를 구입하면 더 싸겠지요
하지만 그거 A/S는 누가하죠?
직접 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구지 대기업 컴터나 홈쇼핑 컴터 살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컴터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사실 아래에서 볼때에
직접 조립한 컴터가 메이커보다 낳아보이는 점은 전혀 없습니다
기업체 pc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최소한 1년간은 무상 A/S가 가능합니다
또 그 이후에도 유료이지만 꾸준히 A/S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조립식 컴터 일단 사 놓고 주위에 도움 요청하면 된다고요?
요즘 누가 그냥 와서 도와달라면 냉큼 와서 도와준답니까?
저도 요즘 컴터 좀 와서 봐달라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바쁘다고 거절하고 그냥 거절하기 어려운 사이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들고와"
그러면 반응은 두가지입니다..
진짜로 저희 집으로 컴터 들고오던가 아니면 그냥 다른데에다가 알아보던가...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지 제가 제 귀한 시간 들여서 삽질해줄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컴터.. 생각보다 아주 쉽습니다
컴터 살때 대기업 컴터나 홈쇼핑 컴터가 비싸다고 여겨진다면 스스로 직접 부딪치시기 바랍니다
그거 할 자신 없다고요?
그럼 메이커 pc로 구입하는게 오히려 더 싸게 먹힐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고칠 능력도 안 되면서 저렴하게 조립식으로 만들었다가는 나중에 불만제로에 나온 사람들처럼 온갖 바가지란 바가지는 다 쓸 수도 있습니다

Fear not,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summoned you by name;

you are mine

(Isaiah 43:1)                  

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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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저기 2008.09.01 00:26

    조립 컴퓨터도 일부의 회사의 부품은 1년정도 A/S 해줍니다만...

  2. addr | edit/del | reply 저기 2008.09.01 00:27

    그리고 대기업도 바가지 붙이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elicity.tistory.com BlogIcon DanielKang 2008.09.01 00:42 신고

      더 정확히 따지자면 중요 부품의 경우는 A/S 기간이 3년이죠
      그리고 아이코다나 컴퓨존과 같은 경우에는 1년의 a/s가 있지만 저쪽은 가격이나 규모 등등 모든 것을 보았을때 조립컴이라기 보다는 중소기업쪽에 더 가깝죠
      또 대기업도 바가지가 있다지만 아무것도 모른채 동네 수리점에서 바가지와 비교해본다면 어느쪽이 더 손해일까요?
      컴퓨터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대기업 제품을 선택하는게 가장 저렴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