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파워블로거를 꿈꾸지 않는다
물론 하루 평균 방문자수 몇천명 혹은 몇만명을 자랑하거나
혹은 RSS 구독자수 몇백, 몇천명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가 되기 싫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귀찮기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

나는 성격이 좀 지랄맞다
남들이 다 Yes 할때 나만 No를 외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남들이 다 Yes 하기때문에 나도 따라서 Yes를 외치는 그런 짓거리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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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 시정상황에서의 나의 행동도 마찬가지다
아마 내가 파워블로거라면 열심히 2MB 정부 까대는 글들을 이곳저곳 메타블로그에다가 날릴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 모든게 그간 현실과 정치에 무관심한채
대통령 선거날 누구를 찍을까를 고민하기 보다는
어디로 놀러갈까를 고민하고
총선때 어느 후보가 어떤 공약을 내세우고
어떤 정당이 어떤 공약을 내세웠는지
전혀 관심없던 20-30대에게 내린 형벌이라 생각하고 
아주 가끔 글을 쓰기는 하지만 보통은 그냥 가만히 있는다
하긴 며칠전 어떤 글을 보니 파워블로그라고 하실 수 있을만한 분이 요즘 시세를 따르지 않는다고 비난해대는 글도 봤는데 그것에 대해 참여하던 안하던 그것 블로거 맘이지 왜 다른 사람들이 지랄을 해대는지...

또 파워블로거들의 특징이라 한다면...
한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글을 쓴다
하지만 나는 소위 마이너 블로거들의 특징인 이런저런 주제를 다 건드린다.. --+
요즘 시대가 1인 미디어 시대라고 하지만 특정 주제에 대해서만 내가 다뤄야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내 블로그 내가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누가 뭐라하겠는가..
오늘보니 블로그 컨설팅해 준다는 글도 봤는데 블로그로 뭐할려고 컨설팅까지 받는걸까
어쨌든 위에 예로 든 파워블로거분.. 그분은 글의 주제가 요리였는데 그 범위안에서만 글을 적으려고 하다보니 그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상관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욕도 먹고...
그분에게 욕해댄 놈도 제정신이 아니지만 소위 파워블로거라는 그분도 특정 주제에 자신을 구속시키다보니 저런 일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싶다

또 나는 댓글창에 댓글이 삭제당할 수 있음을 밝혀 놓았다 (그 결과 댓글이 잘 안 달린다.. --+)
뭐 그렇다고 무조건 삭제하는 것은 아니다
비판은 수용하되 비난은 거절하는..
또 내가 뭘 말하는지 파악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댓글은 삭제한다
예로 내가 2MB가 한글 맞춤법 하나 틀린걸 가지고 한글도 모르는 2mb라는 글을 썼다고 하자
그러면 꼭 그 밑에 맞춤법 하나 틀렸다고 한글도 모른다고 하는 것은 억측 아닐까요 이런 식의 댓글이 달린다
뒷골이 땡기기는 하지만 저것을 내가 일일이 다 설명해줄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기에 나는 그냥 삭제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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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다른 블로거들과의 소통도 그다지 많이 하지 않는다
내가 소통하는 분들이라고 해봐야 내가 초대권 드린 분들 중에 꾸준이 포스팅 하시는 분들 밖에 없다
메타 블로그에 가서 가끔 글들도 보지만
베스트라고 올라오는 글들 중에 제대로 된 글들이 그다지 없다는 것을 느끼고는 자주 가지는 않는다
뭐 심지어 낚시글까지도 베스트에 오르고
어떨땐 글 읽은 횟수보다 추천수가 많기도 하니....
오히려 소위 마이너 블로거들 분들 중에서
진짜 글 잘 쓰시고 자신의 주관이 제대로 서 있는 분들이 많이 있기에 왜 이런 분들의 글이 베스트에 오르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뭐 나의 블로그 시작은 내가 얻은 정보를 적어놓자는 이유였다
나중에 또 그 정보를 찾을때 다른데서 찾는게 아니라 내 블로그에서 찾아보자고...
즉 다른 사람을 위햇서가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나 자신을 위해서 블로깅을 한다
그러기에 나는 파워블로거를 꿈꾸지 않고 마이너 블로거를 꿈꾼다
나를 위해 글을 쓰고 발행을 하는데 방문자수가 많으면 어떠하고 적으면 어떠한가..

마지막..
꼭 이런 글 적으면 밑에 달리는 리플..
그럼 왜 광고는 달았나요??? 왜 달기는 돈 벌려고 달지
물론 때돈을 벌자는것도 아니고 나처럼 마이너 블로거들에게는 광고는 일종의 마일리지 개념이다
처음엔 담배값이나 벌고자 달았으나 지금은 담배를 끊은 관계로 돈 받으면 뭐하지??? *^^*
애드센스로 가장 많이 수익 올린 날은 30달러가 조금 넘은듯 싶지만 보통은 한달 평균 15달러 정도
그래서 아직 100달러를 넘지 못해 수표를 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년이면 최소 10만원인데.. 그게 어디야..
그 옆에 달려있는 애드클릭스는... 이거는 뭐... 지우자니 아쉽고 달고있자니 지져분하고...
그래도 달고 있으면 한달에 얼마라도 들어오니.. 쩝..


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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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armishel.tistory.com BlogIcon 아르미셸 2008.05.30 01:03 신고

    저는 다녤 님 블로그 만큼 방문자가 있었으면 하고 꿈꾸고 있습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elicity.tistory.com BlogIcon DanielKang 2008.05.30 00:42 신고

      ^^ 저 원래 평균 방문자수는 저정도가 아닙니다
      400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얼마전에 카스퍼스키 라이센스가 대량 막히는 바람에 지금 저런겁니다.
      제 방문자의 80% 이상이 검색을 통한 유입이기에...
      그리고 아르미셀님 블로그 가보니 글도 잘 쓰셨는데 언젠간 약빨 받을 날이 오겠죠..
      게다가 블로그얌 가치는 믿지마세요. ㅎㅎ
      예전에 블로그 두개를 합친 적이 있는데 하나하나 있었을 때 가격보다 합치니까 가격이 떨어지더라고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medibox.tistory.com BlogIcon Box맨 2008.05.30 03:08 신고

    하하하, 아무리봐도 가진 자의 여유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ㅋㅋ
    진짜 마이너 블로그가 되길 원하시면 저와 같이 마이너블로그 배너를 다셔요ㅋㅋ
    혼자 마이너 하려니 외롭습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08.06.01 01:04 신고

    전... ㅋㅋ
    정감어린 블로거를 꿈꿉니다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elicity.tistory.com BlogIcon DanielKang 2008.06.01 01:19 신고

      러브네슬리님은 이미 정감어린 블로거이싶니다.. --+
      어떻게 생각하시면 타로라는 특정 주제만들 가지고 계신 파워블로거라도 할 수 있겠죠.. ㅎㅎ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totoromori.tistory.com BlogIcon 샬럿 2008.06.02 00:23 신고

    저도 왠지 저 배너를 띄워야될 것 같네요ㅋㅋㅋ

    전 평균 방문자수가 50을 넘지 않는게 오히려 훈훈한 것 같아요
    아는 분들이 주로 오고 계신다는 느낌에서의 친숙함이랄까요~♪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는 것보단
    적지만 한분 한분과 깊은 유대감을 느끼는 사이가 되고 싶어요~;ㅅ;
    오히려 아는 분이 많아지면 제가 감당이 안 될지도 모르는 불안감도 있구요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elicity.tistory.com BlogIcon DanielKang 2008.06.02 00:29 신고

      ㅎㅎ 저도 아는 분은 몇분 없습니다
      어차피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은 그냥 검색엔진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라... .
      지금 제 블로그 글중에서 대략 3-4개만 지우면 지금 방문자수가 1/10로 줄어들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