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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소녀 (with Yozoh) - 손잡고 허밍
버스를 기다려 널 싣고 모퉁이를 돌아 내 앞에 멈출 버스를
내리는 사람들 모두 살피다 내게 오는 너의 손을 잡겠어
동네를 나설 때 아파트 유리마다 비춰지는 내 모습에 설레고
널 만나게 되면 부를 노래 혼자서 연습해
너와 함께 걷는 길
여름은 지나고 가을꽃 피었네
그대 두 눈을 감아 어젯밤 꿈에 흐르던 멜로디, 멜로디를 따라
우리 함께 걷는 길
별들은 빛나고 달빛은 조용해
다시 나를 불러줘
너의 눈처럼 투명한 목소리, 너의 목소리로
화려한 기교 없이 담담하게 노래 부르는 재주소년의 손잡고 허밍입니다.
재주소년 처럼 정말 담담하게 노래 부르는 Yozoh 와 함께 부른 노래로 가사도 좋고 듣기에도 좋은 그런 노래입지요.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딱 요맘 때에 잘 어울리는 그런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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