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rosky - The Orbit (2010)


오늘 소개해 드릴 앨범은 Shirosky 라는 여성 재즈힙합 프로듀서가 만든 앨범입니다.
위드블로그에서 재즈힙합이라는 단어를 보고 어떤 음악일까 궁금해서 일단 신청을 했고 리뷰어에 당첨이 되서 이리 리뷰글을 쓰게 되네요.


Track List

01 Intro(Announce. MYK)
02 Shirosky
03 너에게 (Feat.김새한길) 
04 Life Trail (Feat.MINI,Leo Kekoa)
05 Lost Atlantis
06 Love BPM 92 (Feat.Basick,Jungsshin)
07 Smooth Dream
08 Music (Feat.Xyuna,JeanGreen)
09 Peacemaker (Feat.TiMeWiNe)
10 Solar Return
11 너에게(Instrumental)
12 Outro(Announce. Bliss-J)


이 앨범을 받기 전 솔직히 좀 많이 기대를 했습니다.
블로그 이웃이신 백마탄 초인님 (http://vart1.tistory.com/) 님이 강추해주시기도 했고 또 제가 Jazz 를 좋아하기에 여기에 힙합의 느낌이 더해지면 어떨까 많이 궁금했거든요.

앨범을 받고 바로 리핑하고 들어 본 느낌은... 내 취향이 아니구나 였습니다. ㅡ.ㅡ;;
사실 1번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번 듣는 것도 힘들더군요.
그래도 리뷰를 위해서 한 5번 정도 계속 듣기는 했습니다만 곡에 대해 자세히 쓰기가 힘들어 제작사인 인플레닛에 올라와 있는 이 앨범의 소개 글에서 일부 발취해서 올려봅니다.

1. Intro(announce. MYK)
최근 Lost in Translations EP 공개를 앞둔 MYK가 나레이션에 참여한 곡으로 이번 Shirosky의 EP앨범 [The orbit] 앨범의 전체적인 특성과 색깔을 잘 나타내 주는 인트로 입니다.

2. Shirosky
다소 실험적인 인스트루멘탈 곡으로 Shirosky의 cut and pasting이 잘 드러난 곡입니다. 음악 중간에 지인들에게 전하는 Shirosky의 메시지가 들어가 있으며, 평소 Shirosky가 좋아하는 빗소리 샘플을 사용하여 구름이 낀 하늘의 ‘하얀색’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들었습니다.

3. 너에게(feat. 김새한길)/ keyboard Session by WasaBii Sound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신예 싱어송라이터 김새한길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곡 후반부에 삽입된 Wasabii Sound의 피아노 세션은 이 곡의 백미 입니다.

4. Life Trail(feat. LEO KEKOA, MINI)
TV, 라디오 등의 온갖 매체와 힙합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LEO KEKOA가 Triment Factory와 만났다!

LEO KEKOA의 명품랩이 잘 드러난 이 곡은 Brass 샘플을 재배열하여 만든 곡으로 Shirosky가 직접 Piano, EP등의 연주를 하여 샘플링보다 시퀀싱기법이 더 많이 사용된 곡입니다. 더불어 Pe2ny가 발굴한 보컬리스트 MINI가 함께하여 트라이먼트의 역략을 잘 보여주는 곡이기도 합니다.

5. Lost Atlantis
Shirosky가 미지의 세계 Atlantis를 상상하며 만들었다는 연주 곡입니다. Reverse된 샘플 가공이 특징 입니다.

6. Love BPM 92(feat. Basick, Jungsshin)
평소 Pe2ny, 드렁큰타이거 등 내로라할 다양한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하여 많은 호평을 받은 보컬 Jungsshin과 지기펠라즈의 Basick이 함께 참여한 곡입니다. 특히, 이 곡에서 Basick은 그동안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한껏 보여주고었고, 이는 그의 팬들에게도 신선함을 줄 것입니다.

7. Smooth Dream
스트링 샘플의 활용이 돋보이는 곡으로 Shirosky가 눈과 하얀 겨울을 상상하며 만든 곡입니다. Shirosky가 직접 EP를 연주하여 곡 전체에 따뜻한 겨울의 분위기를 얹었습니다.

8. Music (feat. Jean Green, Xyuna)
인디밴드 '초면'에서 보컬로 활동하는 신인 Xyuna와 Triment Factory의 신예 MC Jean Green이 함께 참여한 곡으로 평소 ‘음악’이라는 것이 주는 위안과 행복을 노래한 곡입니다. Jean Green과 Xyuna의 조화를 주목 하세요. ^^

9. Peacemaker(feat.TiMe\iNe)
Shirosky 앨범을 통해 데뷔하는 색다른 신예 MC TiMe\iNe의 진솔한 가사와 랩 스킬이 돋보여지는 곡으로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이 얻는 ‘평화’의 의미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10. Solar Return
Solar Return은 특정 지정일을 기점으로 태양이 12개월 후에 같은 별자리의 위치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 합니다. 평소 별자리에 관심이 많은 Shirosky가 자전과 공전을 반복하며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신비한 별들의 이야기를 비트로 표현하였고, Brass 샘플의 활용이 적절하게 들어가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12. Outro(announce. Bliss-J)
최근 YEYO의 앨범에 참여하여 리스너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여성 MC Bliss-J의 Announcing이 돋보이는 곡으로 ‘시간은 영원하고 음악의 창조는 계속 된다’는 Shirosky와 그녀의 레이블 Triment Factory의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뭐 이렇다는데 말이죠 어찌되었든 곡은 들어봐야 겠지요.
다행히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4번 트랙의 Life Trail 를 Youtube 에 올려 공개를 해주었네요.



그래도 이 앨범에서 제가 그래도 듣기 편했던 음악입니다.
사실 이 정도의 느낌만 앨범 전체에 이어졌다면 제가 요런 것도 괜찮네 하면서 들었겠습니다만.......

사실 전 재즈힙합이라고 하기에 솔직히 재즈의 느낌이 좀 더 강하길 바랬습니다.
근데 제 느낌과는 달리 힙합이 메인에 재즈의 느낌이 살짝 더해진 그런 정도의 앨범이였기에 아마 제 취향에 맞지 않았겠지요.
재즈힙합이라는 것이 모두 이런 느낌인걸까라는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보니 재즈힙합은 HIphop Jazz or Jazz Rap 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우며 Jazz rap 을 Wikipedia 에서 보니 Jazz rap 은 재즈의 영향을 받은 힙합의 장르의 일부분이라고 나와있네요.
그리고 이 장르에는 어떤 뮤지션과 또 어떤 음악들이 있나 좀 보니 Miles Davis 의 Doo-bop 이 보이더라고요.
예전에 들었던 느낌이 워낙 가물가물해 다시 한번 이 앨범도 들어 보았습니다.

Miles Davis 의 Doo-bop 과 Shirosky 의 The Orbit 를 함께 들어보니 비슷한 듯 하면서 느낌의 차이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Jazz 를 메인으로 하던 뮤지션이 합합의 리듬을 더한 것과 힙합이 재즈 보다도 더 메인 장르가 되어 버린 요즘 시대에 재즈의 느낌을 더한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을테니 말이죠.
그리고 요즘 시대라면 Miles Davis 의 Doo-bop 의 느낌 보다는 Shirosky 의 The Orbit 가 재즈힙합이라는 장르 음악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그런 곡일 거란 생각도 들었고요.
그래도 제 취향에는 Doo-bop 의 느낌이 더 좋네요.




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yisunmin.tistory.com BlogIcon 선민아빠 2010.12.27 13:06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2010년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elicity.tistory.com BlogIcon DanielKang 2010.12.27 23:57 신고

      뭐 크리스마스야 그냥 그렇게 보냈습니다. ^^;;;
      선민아빠님도 한해 잘 마무리하세요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10.12.30 13:38

    요즘과 같은 계절에 잘 맞는 앨범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