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포스팅 했다가 지운 글이 있었습니다
EBS 에서 언어영역을 강의하는 한 강사가 군대 다녀온 남자를 전부 살인자로 칭해버리는 사태가 있었지요

대한민국에 남자로 태어났다는 죄로 그리고 2년 동안 군대라는 곳에서 고생했다는 죄로 저도 욱 하고 평소 쓰지 않는 좀 험한 발언을 사용해가며 포스팅을 했지만 지금 돌아가는 추이를 보니 그냥 그 사람도 안타까워지네요
한 순간의 발언으로 그 동안의 쌓아 놓았던 인지도가 싹 사라져버렸으니 말이죠


사실 EBS 는 무료 동영상 강의인지라 강의를 해서 크게 수익을 얻고 그러진 못합니다
방송 강의료도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고 여기에 교제에서 나오는 저작료 조금이 주어집니다
그러기에 현직 교사로 재직중인 강사들은 학교 강의에 EBS 강의에 솔직히 정말 열정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사교육 시장에 있는 강사들은 이런 저렴한 가격에 강의할려고 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을테니깐요
그러기에 정말 EBS 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 그것도 몇년씩 강의 하던 사람들은 정말 칭찬받고 존경받아 마땅치 않은 선생들인데 한 순간의 말실수로 이렇게 확 가버리는건 좀 안타깝네요


이미 사태가 커질대로 커져서


그 여선생 싸이 홈피인데 지금 난리도 난리가 아닌 상태입니다
오늘 투데이가 이미 55000명이 넘어서고 방명록도 만건이 넘어간 상태입니다



EBS 게시판에도 사과문이 올라왔음에도 여전히 싸이의 투데이와 방명록은 올라가고 있는 중이지요
싸이는 얼른 폐쇄라도 하면 될텐데 이 선생이 지금 섬에 가 있어서 인터넷을 못 한다고 하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코겔러 한명이 전화통화로 인증을 했기에 신뢰성은 높은 상태입니다


EBS 女강사 "군대는 죽이는 거 배워오는 곳"

“죽이는 거 배워오면서 뭘 지켜”…EBS 女강사 군대 발언 파문

근데 결국 신문 기사에 실려 버렸습니다. ㅡ.ㅡ;;;
아마 아직 동영상을 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첫번째 링크 기사로 가보면 동영상도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차분히 맘 진정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볼 때에는 분노를 어찌 참을 수 없을수도 있으니깐요



여기에 EBS 사장님의 강사퇴출 발언까지 있네요
물론 강사 퇴출 된다고 이 여선생의 인생 끝날 것은 없습니다.
작년의 루저녀부터 경희대 패륜녀 등은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는 대딩이였던 것과는 달리 그래도 이 선생은 이미 잘 가르친다고 소문난 사람이니깐요
지금 학교도 하나금융에서 만든 연간 1200만원짜리 등록금 내야 하는 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고요
학교에서는 딱히 짜를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발언과는 상관없이 학교에서 애들 가르치는 것은 확실히 잘 하는 선생이니깐요
비싼 돈 낸 만큼 자녀들 성적 확실하게 내 주고 좋은 대학교 보내주면 장땡이니깐요
 

그래도 EBS 의 발빠른 대처에 화도 누그러졌고 이젠 저 선생을 용서해야겠지요
세치 혀를 잘못 놀린 관계로 여선생 본인이 겪고 있을 아픔도 지금 무지 클테니깐요


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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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10.07.26 00:33 신고

    전원책 변호사도 그렇고 요즘 군대문제가 이슈가 많네요..
    그러고 보면 끊이질 않는 이슈같기도 하구요~ 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elicity.tistory.com BlogIcon DanielKang 2010.07.26 01:15 신고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선 군대 문제에 자유로운 사람은 없겠지요
      하다못해 이명박 대통령도 그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는데요

  2. addr | edit/del | reply 2010.07.26 16:26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elicity.tistory.com BlogIcon DanielKang 2010.07.26 16:56 신고

      가끔 예외 인물도 있긴 있어요
      저처럼 자대 배치받고 총 한번도 안 쏘고 제대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전역하기 이틀전 날인가 총기점호 할때 전 자신있게 외쳤습니다.
      "병장 Daniel, 총번 XXXXX, 전투가늠좌 미정" 이렇게 말이죠. ^^;;;;;;